주택연금 Q&A - 상속 해지 자녀가 알아야할 사항 10가지

부모님이 주택연금을 받고 계시다면, 자녀 입장에서도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상속은 가능한지, 집은 어떻게 되는지, 해지나 연장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Q&A 형식으로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주택연금 Q&A

Q1. 주택연금 받는 중에도 이사를 갈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새 집으로 갈아타는 형태로, 새 집도 주택연금 기준(9억 원 이하, 1주택 등)에 맞아야 합니다.

 

* 예시: 서울 집에서 연금 받다가 지방 아파트로 이사할 경우, 이사 후 새 집으로 다시 연금 전환 가능 (단, 재절차 필요)

 

Q2. 연금을 받다가 잠시 중단할 수 있나요?

예, 일시 정지가 가능합니다.

경제 사정이 나아졌거나, 다른 소득이 생긴 경우 “당분간 안 받고 싶다”고 하면 연금 수령을 멈출 수 있습니다.

※ 그 기간 동안은 연금 지급 총액도 줄지 않기 때문에 훗날 다시 이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해지 예상 금액 조회

Q3. 나중에 연금액이 늘어나기도 하나요?

기본적으로는 고정 금액이지만,
정기적으로 집값이 다시 평가되어 연금액이 재조정될 수 있습니다.

 

* 예시: 처음 집값이 2억으로 평가됐지만, 5년 뒤 2억 5000만 원으로 오르면  연금액도 함께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재평가 신청이 필요합니다.)

 

Q4. 집이 오래돼 철거되면 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주택이 철거되면, 연금 지급도 중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거가 불가피한 경우, HF공사에 상담하면 대체 주택으로 전환하거나 일부 상환 후 유지하는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예시: 재개발 확정으로 철거 예정시, 철거 전 새 집으로 연금 재이전 신청 가능합니다.

49제 의미 계산 상차림 복장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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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주택연금도 세금 내야 하나요?

연금 자체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택 소유자이기 때문에 보유세(재산세)는 내야 하며, 집을 나중에 처분하면 상속세/양도세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

 

Q6. 배우자에게 자동으로 승계되나요?

배우자가 공동가입자일 경우에만 자동 승계됩니다.
단독으로 가입하고 사망하면, 배우자가 거주지에 계속 살 수는 있지만 연금은 중단됩니다.

 

* 예시: 부부 공동 명의로 신청시에만, 남편 사망 후 아내가 계속 연금을 수령할 수있습니다.

 

Q7. 주택 외에 다른 재산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 가능합니다.

단, 주택이 유일한 실거주 주택이어야 하며, 다른 집이나 상가를 소유하고 있다면 조건에 맞지 않습니다.

 

※ 전세로 준 집이 있어도, 1주택으로 간주되므로, 신청이 안될 수 있습니다.

 

 

Q8. 아파트 말고 단독주택이나 다가구도 되나요?

네, 주택 종류에 상관없습니다.

단독주택, 다가구, 연립, 빌라도 모두 가능하며, 공동주택도 포함됩니다. 중요한 건 주택 가격(9억 원 이하)과 실거주 요건입니다.

 

 

Q9. 장애가 있는 경우 주택연금 혜택이 더 있나요?

장애 자체로 금액이 늘어나진 않지만,
복지 연계 제도(기초연금, 기초생활수급자 등)와 결합해 소득에 따른 우선 지원이나 보조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장애 정도와 소득 수준에 따라 HF공사 상담 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10. 해지하지 않고도 상속이 가능한 방법은?

원칙적으로는 신청자 사망 시
HF공사가 집을 처분하지만, 유족이 받은 연금과 이자를 모두 갚으면 집을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 예시: 부모님 사망 후 자녀가 연금 수령액 전액 상환 시 집을 되찾고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 상환 여력이 있다면 해지하지 않고도 상속이 가능합니다.

주택연금 해지 예상 금액 조회

부모님이 주택연금 받는다면?

 

 

Q1. 부모님이 주택연금을 받으면, 나중에 집은 못 물려받나요?

기본적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집은 HF공사에 귀속되어 팔립니다.

하지만 자녀가 원하면 집을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은 단 하나 입니다.

손관상 - 손톱 세로줄 가로줄 반월 손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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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받으신 연금 총액과 함께 이자를 모두 상환해야 합니다. 그럼 다시 자녀 명의로 소유 가능합니다.

 

Q2. 상환하면 얼마 정도 갚아야 하나요?

예를 들어, 부모님이 10년간 80만 원씩 받았다면, 총 약 9600만 원입니다. 여기에 이자를 포함하면, 대략 1억 1000만 원정도가 됩니다. 정확한 금액은 HF공사에 문의하면 계산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Q3. 상환하지 않으면 집은 어떻게 되나요?

자녀가 상속을 원치 않거나,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HF공사가 집을 매각하고, 남는 차액이 있다면 그 일부를 유족에게 돌려줍니다. 즉, 연금으로 다 쓰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상속금처럼 일부 받을 수 있습니다.

 

 

Q4. 부모님이 집을 자녀에게 미리 증여하면 주택연금 못 받나요?

네, 부모님이 집 소유권을 넘기면 더 이상 연금 대상이 아닙니다.

주택연금은 본인 명의의 실거주 주택이 전제입니다. 즉, 자녀에게 증여한 순간 연금은 종료되며, HF공사에서는 받은 금액을 회수하게 됩니다.

Q5. 부모님이 연금 받다가 돌아가시면, 남은 연금은 저희가 받을 수 있나요?

아쉽지만 연금 자체는 상속되지 않습니다.

주택연금은 부모님 한 분 혹은 부부의 생존 기간에 한해 지급됩니다. 따라서 사망 후 연금은 중단되며, 그동안 지급된 금액과 집을 정산하게 됩니다.

 

 

Q6. 부모님 한분이 가입했는데, 배우자는 어떻게 되나요?

만약 단독 가입이고,
배우자가 공동가입자가 아니었다면, 가입자가 사망하면 연금은 즉시 종료됩니다. 배우자는 집에 계속 거주할 수는 있지만 연금은 더 이상 지급되지 않습니다. 공동 가입이 되어 있어야만 연금이 배우자에게 승계됩니다.

 

 

Q7. 부모님이 연금 해지하고 집 팔고 싶다고 하면 말려야 하나요?

해지는 언제든 가능하지만,
그동안 받은 연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해야 하고, 예상보다 큰 금액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집값 상승보다 상환액이 더 클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HF공사 상담을 받아 비교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8. 연금 받던 중, 부모님이 치매 등으로 판단 능력을 잃으면 어떻게 되나요?

중대한 판단이 어려워질 경우,
자녀가 대리인 자격으로 나서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성년후견인 제도를 이용해 법적 권한을 확보하거나 사전에 위임장을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HF공사는 이런 상황에 대비한 상담 절차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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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상속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HF공사는 사망 사실을 확인한 뒤
집을 매각하여 연금 대출금을 회수합니다. 상환을 원한다면 상속인이 먼저 신청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상속포기나 상속세 문제가 함께 발생할 수 있으니 세무사나 변호사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10. 부모님이 연금 수령 중인데, 자녀가 모르는 경우도 있나요?

예, 주택연금은
자산이 아닌 ‘부채 성격’의 금융상품이므로 가족에게 별도 통지되지 않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따로 말씀 안 하셨다면, 사후에 처음 알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족 간 미리 정보 공유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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