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12운성에서 병(病), 사(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2운성은 사주의 년월일시 중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풀이가 됩니다. 지금부터 십이운성의 병(病)과 사(死)에 대한 설명 및 사주 위치별 풀이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병(病)
12운성에서 병(病)은 꽤 흉한 별로써, 사람으로 비유하면 늙어서 병든 시기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물에 대해 비판적이며, 공상이 많고, 감정이 풍부합니다. 사주에 병(病)이 있으면 몸이 허약하며, 조용한 것을 좋아합니다. 어린 시절 죽을 고비를 넘겨본 경험이 있고, 결혼운, 배우자운이 좋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사주 위치별
병(病) 풀이
년주 병(病)
조상과 가문에 힘이 없으며, 초년기에는 질병으로 늘 몸과 마음이 고생을 합니다.
월주 병(病)
질병을 끊이지 않으면, 마음이 착하여, 생활이 오히려 순탄하나, 그렇지 않으면 부모나 형제중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생깁니다. 중년 이후로는 운세가 약하여,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하던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 병(病)
부부간의 금술이 좋지 않으며, 어느 한쪽이 질병으로 큰 고생을 하게 됩니다. 이별 및 사별운이 있어서, 늘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시주 병(病)
자식운 또한 좋지 않으며, 병약한 자녀를 둘 수 있습니다. 말년에는 몸이 불편해서, 거동이 어려우니, 곁에서 말동무할 친구가 필요합니다.
병(病) 2개인 사주
사주에 병(病)이 2개 이상이면 가족 중에 한 명이 갑작스레 병에 걸려 죽었을 가능성이 높고, 어린 시절부터 생긴 병으로 내내 병원을 다닐 일이 끊이지 않습니다.
병(病) 없는 사주
사주에 병(病)이 없으면,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고, 일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배우자운도 좋으며, 일반적으로 사주에는 병(病)이 없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死)
12운성에서 사(死)는 대흉(大凶)한 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병이 들어 죽음에 이르는 것과 같습니다. 욕망과 의욕이 없으며, 적극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사주에 사(死)가 있으면 마음이 여리고, 수줍음이 많습니다. 한 가지 일이 생기면 거기에 온 신경을 몰두하여 외골수적인 기질을 보입니다. 결단력과 적극성은 없지만, 용의 주도한 판단력과 분별력이 있어서, 미리 준비하는 성향으로 크게 걱정할일없이 살 수 있는 운세입니다.
사주 위치별
사(死) 풀이
년주 사(死)
나름 괜찮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와의 인연이 없어서 일찍 타향살이를 해야 하는 운세입니다.
월주 사(死)
형제와의 인연이 없고, 활동성, 적극성이 부족합니다. 두뇌가 뛰어나서, 공부하는 것을 즐깁니다. 몸보다는 두뇌를 쓰는 일을 해야 성공합니다.
일주 사(死)
결혼 후 가정운이 좋지 않으며, 부부관계도 좋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어린 시절에 질병으로 큰 고비를 넘긴 적이 있고, 남자인 경우 외동일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인 경우 사회생활을 꾸준히 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시주 사(死)
자식덕을 보기 어려우며, 오히려 말년에 자식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할 일이 많습니다. 자식에게 기대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오히려 거리를 두는 것이 운세에 좋습니다.
사(死) 2개인 사주
사주에 사(死)가 2개 이상이면 무능하고, 급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어떤 일이든 결단력이 부족하여, 대인관계 및 부부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스스로 자책하며, 말년에는 고독한 일생을 보낼 수 있으니, 마음공부를 하며 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死) 없는 사주
사주에 사(死)가 없으면 오히려 좋은 사주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흉한 의미들이 사라지니, 운세에 걸림돌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12운성에서 병(病) , 사(死)에 대한 내용정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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